[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 강동구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대한 강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정보와 관리법에 대한 릴레이 강좌를 열어왔는데 올해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차례 관련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8일 오전 10시 강동구보건소 3층 강당에서 '2017 아토피 전문의 교실'이 개최된다.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안강모 센터장이 직접 나서 아토피피부염의 정의, 증상, 올바른 치료방법, 관련 질환 등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와 천식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효율적인 치료관리법을 전문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전문의 교실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교육책자 등의 소정의 선물을 증정될 예정이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