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영 작가, 사진집 ‘옥희’ 출간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05-26 11:02:19
“친구 같은 동반자 ‘시어머니’ 일상”…카메라에 담아
ⓒ 유순영 작가.
ⓒ 유순영 작가.
유 작가는 “어머님의 일을 돕기보다 카메라를 들고 따라다니는 까닭은 어머님의 마음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번 사진집의 출간 취지를 설명했다.ⓒ 유순영 작가.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유순영 사진작가는 최근 시어머니의 이름을 딴 ‘옥희’라는 이름의 사진집을 출간했다.
유 작가는 26일 출간 소감에서 “세상에는 여러 형태의 만남이 있는데 소박하고 정 많은 시어머니를 만난 건 행운”이라며 “그분의 무뚝뚝한 말투와 챙겨주시는 음식이 내겐 살아가는 힘”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즉 고부(姑婦) 갈등이 최근 막장 드라마의 소재가 되는 세태를 꼬집듯 되레 친구 같은 인생의 동반자 ‘시어머니’의 모습을 온기 가득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유 작가는 “어머님의 일을 돕기보다 카메라를 들고 따라다니는 까닭은 어머님의 마음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번 사진집의 출간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유 작가는 지난 2016년 ‘어머니의 노란 상자’ 사진집 출간에 이어 이번 ‘옥희’ 등 지금까지 모두 두 권을 출간했다. 그동안 개인전과 다수 그룹전 참여로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 ‘옥희’ 사진전은 서울 충무로 소재 ‘꽃피다’ 갤러리에서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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