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연, 이제 청와대에서 즐긴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2-07-11 11:26:00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 청와대 대정원 공연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 오후 5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


청와대는 개방 이후 하루 평균 2만 4,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청와대 방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태권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기원 시험단(사진=서울시)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 품새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 품새와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 상설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활용해 태권도 정통 시범공연 뿐만 아니라 K-Pop 등과 결합한 창작문화공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4일간 세종문화회관 상시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태권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미디어적 상상과 예술적 변용을 통해 담아내며, 인간과 자연, 현대문명이 대자연의 섭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상호 공존하는 풍경을 회화적이고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9월 2일에는 태권도의 날(9월4일)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 및 뜨락공간에서 특별공연을 추진한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의 공동 MC로 진행되며, ‘국기원’과 ‘K-타이거즈’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인 ‘라치카’의 태권도 동작을 적용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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