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올해 2차 검정고시 합격률 100%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9-01 11:37:14

“합격 이후 대학 진학 원하는 청소년, 대학 학과 정보 얻을 수 있도록 도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의 올해 2차 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률이 100%를 기록했다.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11일 실시한 제2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수험자 52명 중 전체 합격자 및 과목합격자 52명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8월 검정고시 합격자는 수험인원 52명 중 고등학교 졸업자격 전체 합격 38명, 고등학교 졸업자격 과목합격 11명, 중학교 졸업자격 전체 합격 3명 포함 총 52명이다.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대비반,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교재대여 등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센터는 동아리 ‘AXIOM’과 협력해 9월에 있을 대학 수시 접수를 위해 대학 입시상담 및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검정고시 합격 이후 대학 진학을 원하는 청소년이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터뷰, 직장인 인터뷰, 대학 생활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 1차 졸업학력검정고시에서 95%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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