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일부 비 전망
10도 이상 일교차▲ 수능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13일 서울 봉은사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업원만성취를 기도하며 사찰을 돌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매해 되풀이돼오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한파’가 올해에는 없을 전망이다. 대입을 위한 최종 관문인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일 중부 일부 지역에선 비가, 전국적으로는 큰 일교차가 전망되며 안전·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교통·건강관리에 유의 16일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오는 18일 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7일부터 시험일인 1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권일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5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기압골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북부 지역 등 중부 일부 지역에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또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가능성도 있어 수험생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 사이 일교차가 1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험생은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본격적인 한파는 내주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다. 21~22일 사이 상층부에 찬 공기를 머금은 기압골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상에 저기압이 발달, 전국적으로 비를 뿌린 뒤 급격히 추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