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올바른 119신고방법, 동영상으로 확인을”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07-17 11:23:02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가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 신고·접수 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 홍보영상을 통해 올바른 119신고방법을 알린다.


1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홍보영상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친밀감 있는 웹툰으로 제작됐다.

낯선 곳에서 상점 등의 전화번호와 전신주 번호, 고속도로 갓길 표지판, 시내버스 승강장 번호, 도로명 주소 및 국가지점 번호 등을 활용한 신고방법과 응급환자 발생시 119안내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 지도를 받을 것을 전달한다.

소방본부는 소방관서와 교육기관(초·중·고) 소방안전 교육 시 이 영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상은 대전소방본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자가 당황해 위치와 상황을 설명하지 못해 접수와 출동이 늦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위치와 상황을 설명할 수 있도록 평소에 관심을 갖고 119신고방법을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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