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유농업 교육 참여할 기관 모집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2-07-04 11:26:15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유치원‧ 학교‧사회복지시설
4일부터 16개 참여기관 선착순 모집…18일부터 1회 2시간 교육
▲ (사진=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정서적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 단기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오늘(4일)부터 모집한다. 

 

압화액자 만들기,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몬스테라 심기 등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관내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16개 단체(단체별 1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 확인 후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치유농업 단기프로그램’은 1회 2시간으로 ▴압화액자 만들기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몬스테라 심기 등 일일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압화액자 만들기’는 치유농장 내 식물을 직접 수확해 누름꽃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개성있는 액자를 꾸미는 체험 활동이다.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는 다양한 다육식물을 활용해 테라리움을 만들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몬스테라 심기’는 반려식물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서적 이완을 경험하고, 화분과 지주대를 특색있게 꾸며볼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또한 치유농업 서비스의 확산 및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서초 치유농장(서초구 내곡동) 및 강동 치유농업센터(강동구 상일동) 등 2개소에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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