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원문, 표준발음법, 송시음표&장단음, 작품해설 등 수록
시낭송 이론‧실제 바탕 발성 및 호흡, 발음‧문장 연습 소개▲꽃뜰힐링시낭송원 엄경숙 원장‘<시낭송 교본> 개정판 출판 기념회 및 시낭송 콘서트’는 송수복 꽃뜰힐링시낭송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 ‘문을 열며’는 축가 연주/ 가을편지/ 송덕열 기타리스트, 엄경숙 원장의 인사말 및 내빈소개, 심재영 회장의 인사말, 축시/ 날아오르는 산(정일근 시)/ 오순옥 꽃뜰 홍보국장, 축전/ 이해인 수녀·시인/ 엄경숙 원장 대독 순으로 이어졌다. 엄경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말 우리글, 문학으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 옳고 그른 말을 구분하고 주의해서 말하고 듣고 밝고 맑은 정신적인 사유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언어를 순화해 나가야 하는데 시낭송은 이런 의미에서 더욱더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기에 이번 교본을 발간했다”며 “낮은 곳에서 작고 보잘 것 없이 피어난 채송화가 꽃씨를 퍼트려 화단과 마을을 예쁘게 꾸미듯, 시낭송을 통해 사람들이 맑은 심성을 지녀 사회와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꽃씨들이 되자”고 말했다. 심재영 회장 수사도 “올바른 시낭송을 위해 우리나라의 표준어 규정 발음법에 따른 이 <시낭송 교본>이 작으나마 한국 시낭송계의 발전과 시낭송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표준 발음법에 의한 시낭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말과 시의 참맛을 들이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인생의 거친 바람에 지쳐 흔들릴 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낭송을 통해 풍성한 사랑과 감성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제2부 ‘축사 & 시낭송 콘서트’는 시낭송/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 박서현 꽃뜰14기 회장,축사/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 회장, 시낭송/ 곁에 둔 사랑(윤보영 시)/ 김길자 꽃뜰 시낭송가, 축사/ 윤보영 커피시인·작가·김삼중 시인·수필가, 시낭송/ 논개(심재영 시)/ 심재영 수사(시인·꽃뜰연구회 회장), 축사/ 심명구 꽃뜰힐링시낭송원 고문, 시낭송/ 안부(김시진 시)/ 김경희 꽃뜰 볼리비아 지부장, 축사/ 이보규(교수·21세기사회발전연구소 대표, 시낭송/ 사평역에서(곽재구 시)/ 정영례 꽃뜰 낭송회장, 축사/ 김기현 칭찬대학교 총장, 시낭송/ 너는 사랑으로 나는 꽃으로(심재영 시)/ 김도연 꽃뜰14기 회장, 축사/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과 교수·황종택 세계로컬타임즈 주필, 시낭송/ 방문객(정현종 시)/ 정해정 꽃뜰 15기 회장, 축사/ 박승기 시인·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시낭송/격려사 & 서시(윤동주 시)/ 김락중 꽃뜰힐링시낭송원 고문, 시낭송/ 벌레 먹은 나뭇잎(이생진 시)/ 박주은 꽃뜰 시낭송가, 시낭송/ 님의 침묵(한용운 시)/ 이의수 꽃뜰 대구지부 시낭송가, 시낭송/ 청춘(사무엘 울먼 시)/ 정창영 꽃뜰 15기 시낭송가, 축사 & 시낭송/ 자화상(서정주 시)/ 송병훈 시인·한국낭독협회 회장, 격려사/ 해성 스님·김영용 꽃뜰힐링시낭송원 수석부회장/ 송수복 국장 대독 순으로 계속됐다. 제3부 ‘문을 닫으며’는 엄경숙 원장의 맺음말과 문닫는 시/ 별 헤는 밤(윤동주 시)/ 엄경숙 원장, 수어(手語) 노래하기/ 사랑해/ 다함께 순으로 매듭됐다. 한편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 회장(14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말과 글은 발음이 기본이다. 한글이 지닌 세계 으뜸의 과학적 우수성도 여기에 있다. 이를 전파하는데 꽃뜰힐링시낭송원이 앞장서 일해 왔고, 처음으로 완벽한 시낭송 교본을 발간하게 돼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교본이 디딤돌 되어 1913년 동양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트 타고르가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조선, 그 등불 한 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고 했던 그 꿈이 이뤄지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