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3천250만 원 지원…수소전기차 보급사업 지속 추진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7-01 11:25:28
최근 환경부는 수소전기차 신모델 ‘디올뉴넥소’를 무공해차 보급사업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시는 올해도 차량 1대당 3천250만 원의 보조금을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디올뉴넥소는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과 약 720km에 이르는 긴 주행거리를 갖춘 최신형 수소전기차로, 전기모터로 구동돼 정숙성이 뛰어나고 주행 중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구매 시 최대 140만 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지사‧사업장이 시에 소재한 법인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잔여 물량은 총 22대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 기후에너지과(031-828-4443)로 하면 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소전기차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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