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축구경기 ‘ 준우승’ 획득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2-06-01 11:32:19

1승도 못올렸던 과거, 이젠 당당히 준우승 들어 올려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 강진군 축구팀 (사진 =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강진축구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동안 강진군은 전라남도 체육대회 축구종목에서 한번도 메달권에 진입을 해 보지 못했던 과거를 이번 수상으로 지우게 됐다.


대외 경기에 수년간 참여했지만 1승도 어려웠던 강진군 축구팀은 지난 4월 박상현 강진청자FC 대표 부임 이후 매주 체계적인 훈련으로 체력과 실력을 다져왔다.


또, 대회를 위해 강진군 축구협회 및 강진청자FC에서 K5, K6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18명을 선발해 꾸준히 준비했다.


강진군 축구팀은 예선에서 구례군과 영암군을 차례로 이기고 8강에서 화순군을 3:1로, 4강에서 목포시를 4:1로 제압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 마지막날 순천시와 접전을 펼쳤지만 0-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혁 강진군 축구협회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을 다 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축구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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