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무허가 윤활유 판매 위험물 불시 단속

김재민

yang7871@naver.com | 2021-09-08 11:37:36

윤활유 판매업체 입건 3건, 과태료 2건, 행정명령 6건
▲무허가 위험물 단속장면 (사진= 강원도)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 소방본부는 대형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무허가 위험물(윤활유 판매업) 저장·취급 의심업체에 대해 지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반 3개 조 9명을 편성해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역 윤활유 판매업체 17개소를 불시 점검한 결과 지정수량 이상의 저장·취급 위반 형사입건 3건, 소량위험물의 저장 또는 취급 조례 위반 과태료 2건, 구조·설비기준 위반사항이 단속돼 6건의 조치명령을 부과했다.


또한 위험물 단속과 병행해 위험물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위험물 관련 제도 홍보 및 저장·취급사항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위험물 사고는 대형재난사고를 초래해 복구에 수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안전컨설팅을 통해 무허가 위험물 시설의 안전관리에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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