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맞이, 1만 3천여 제품 최대 20% ↓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7-13 11:50:47

17일~28일, 온라인몰(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진행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일명 가성비 ‘갑(甲)’ 우수제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이 진행된다.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쇼핑몰 내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영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과 매출 증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가전, 뷰티, 반려동물용품 등 1만 3천여 소상공인 제품 최대 20% ↓
이번 ‘특별전’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4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가전, 뷰티, 반려동물용품 등 1만 3,000여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최대 20%(최대 1만 원)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년 슈퍼서울위크는 할인쿠폰 발행 비용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3년간 투입한 쿠폰 비용 대비 약 23배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난해에도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약 8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역량 강화와 안정적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은 약 1,100개사. 현재 전문가 방문 진단 및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및 크라우드펀딩, 주요 유통채널 상담 등을 지원받고 있다.
17일부터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및 방송(일반지원)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오픈마켓 티몬 내 상설관인 ‘서울온에어’에서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일반 및 공통지원 참여는 가능하며, ‘일반지원’은 23일까지 공통지원은 상시접수를 받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