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제주시는 4월 중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애월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개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애월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개보수공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이 달에 발주해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애월체육관 장애인전용승강기 설치(1개소) 및 장애인관람석 확충(4석)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되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체육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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