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문화 이야기▲ 도보해설관광은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 해설을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광화문광장 ▲율곡로 궁궐담장길을 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로 추가한다.
도보해설관광은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각 코스를 걸으며 곳곳에 얽힌 역사의 흔적을 스토리텔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궁궐’, ‘왕릉’, ‘한옥마을’, ‘성곽둘레길’, ‘도시재생’, ‘건축&예술’, ‘전통&문화’, ‘순례길’ 등 다채로운 테마로 경복궁, 북촌, 청계천, 남산성곽, 몽촌토성, 성균관 등의 40여 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코스는 6일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가능하며, 9일부터 관광이 가능하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는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년간 권력의 중심이었던 청와대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2.8km 약 2시간 소요된다. '광화문광장'은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6일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공간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과 생태문명도시로 발전하는 서울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탐방 코스로, 총 2.5km 약 2시간30분 소요된다. 9월부터 1시간 야간 도보해설코스도 운영한다. '율곡로 궁궐담장길'은 서울시가 오랜 복원 공사를 거쳐 90년 만에 다시 연결·복원된 창경궁-종묘 보행로 일대를 산책하는 코스다. 종묘 담장길인 서순라길과 익선동 한옥마을까지 연계해 핫플레이스를 즐기는 재미도 있다. 총 2.6km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오전 10시·오후 2시), 주말 3회(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3시) 운영된다.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문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7가지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태국어)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형 관광코스와 해설서비스를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의 인기코스를 엄선한 야간코스도 10월까지 계속 운영한다. 현재 ▲덕수궁(왕의 사랑 이야기) ▲창경궁(왕후의 밤마실) ▲청계천(일상 속 감성충전) ▲낙산성곽(미드나잇 in 한양) ▲정동(정동구락부) ▲서울로 야행 코스 등 6개 야간코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