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편백나무 숲에서 야영 즐기세요

김정태

kmjh2001@daum.net | 2017-07-10 11:55:46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 15일 개장…7~8인용 데크 추가설치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는 편백나무 아래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야영장 보강공사를 통해 기존 2.7m×2.7m 데크 10개소를 철거하고 3.6m×3.6m 데크(7~8인용)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데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식생보호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파쇄목으로 바닥을 깔고 야자매트를 시설했다.

편백숲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고 세척장의 개수대와 바닥을 보수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별도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용 요금은 기존 2.7m×2.7m 데크는 하루 4000원, 3.6m×3.6m 데크는 하루 6000원이며 개장하는 15일부터 8월 예약을 받고 당일 야영장 이용에 대해서는 현장 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늘어나는 야영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다양한 야영 요구에 발맞춰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야영장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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