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전 사전교육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2-09 12:04:41

위반행위 감소 위해 배출사업장 스스로 점검 실시, 자발적인 환경개선 유도

▲사진제공=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1분기 지도·점검에 앞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기존 단속 위주 불시 점검에서 탈피해 ‘선 교육 후 점검’하는 방법으로 기업의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지도·단속으로 인한 기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전교육을 마련했다.

위반행위 감소를 위해 배출사업장 스스로 점검을 실시해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난 6일 실시된 첫 사전교육은 주요 점검사항 체크리스트 및 운영일지 작성방법, 주요 위반사례 등이 소개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실시한 사전교육을 통해 업체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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