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년 6개여월 장기간의 피로 누적과 위험 노출에도 불구하고 범국가적 보건위기 대응에 사명감을 가지고 24시간 불철주야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공보의들은 선별 진료소, 백신접종센터, 역학조사를 비롯해 경증환자들이 입원한 생활치료센터, 임시 생활시설까지 코로나19 방역활동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10명의 강원도 공보의들은 중앙 및 도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임시 생활시설 등에 320여 차례 파견 근무에 나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일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9개 시설에 14명이 파견 근무 중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공보의들은 신종플루, 메르스, 이번 코로나19 사태까지 국가적 감염 위기 상황마다 가장 먼저 방역 최전선에 투입됐다"며 "국민 생명을 지키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의료인으로서 헌신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보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