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공모 오즈 건축사사무소 당선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21 12:01:07

‘부안 문화터미널- 도시갤러리’ 주제
“도시재생측면 대지분석 긍정적” 평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설계 공모에 디자인그룹 오즈 건축사사무소가 ‘부안 문화터미널:도시갤러리’ 주제로 선정됐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각 설계안들의 배치·동선계획, 경관·주변 조화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오즈 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최종 결정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당선작은 도시재생 측면에서 대지분석이 긍정적인 점, 저층부 공간이 시장과의 연결하려는 의지가 돋보인 점, 증축 및 확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주요 시설로는 상생협력상가, 복합문화공간, 청소년 동아리 활동공간, 작은 영화관 등으로 지상 3층, 연면적 2600㎡ 규모로 조성 계획이며 공사비 69억여원을 투입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첫 사례이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이 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도가 심각했던 터미널 주변 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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