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지원금 접수기간 7일 연장
홍천읍 군청, 그 외 9개 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가능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활력 지원금’ 접수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

군은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발생할 수 있는 미 신청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연장기간 동안 홍보를 실시해 소상공인이 모두 접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으로, 연장기간 신청되는 활력 지원금은 오는 27일까지 정책 수당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은 홍천읍의 경우는 업무 과중으로 인해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직접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외 9개 면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홍천사랑카드로 지급되는 소상공인 활력 지원금은 관내 홍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8월 말까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군 금고로 반환된다.

최덕현 일자리 경제과장은 “이번 연장기간 동안 단 한 분의 소상공 인분이라도 더 신청해 주시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 활력 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홍천군 홈페이지에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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