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제적 예방 중심 전방위 재난 대응체계 구축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12-24 12:20:38
군민 생명 지키는 ‘강화형 재난관리 모델’ 주목
선제적 예방 중심 전방위 재난 대응체계 구축[세계로컬타임즈] 강화군이 선제적 예방 중심의 전방위적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 그리고 사후 복구 체계까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가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재난관리 시스템을 질적으로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발성 대책이 아닌, 연중 상시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강화형 재난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 스마트 안전 강화, ‘CCTV 통합관제센터’로 한발 앞서
강화군의 안전관리 체계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축 사업’이다.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관제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관청리 일원에 연면적 1,731㎡,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를 새롭게 건립 중이다.
이 센터는 군 전역의 방범, 재난, 교통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 안전 거점'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박용철 군수는 여러 차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부실 없는 공사로 신뢰받는 공공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품질관리와 안전을 강조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 군민을 위한 견학 공간도 마련되어, ‘열린 행정, 투명한 안전관리’ 실현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 재난은 평소가 중요… 사전 점검으로 피해 ‘제로’ 도전
강화군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도 계절별·유형별 사전 점검을 정례화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해빙기에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옹벽·사면·석축 등 133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전수 점검했으며, 5개소를 보수 대상으로 신규 발굴해 장마철 이전 조치하기도 했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서는 급경사지 45개소 점검, 수방 자재 전진 배치,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시스템 구축까지 빈틈없는 대책을 펼쳤다.
또한, 동막해변에는 열화상·적외선 CCTV를 설치해 야간·해무 등 악천후 속에서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 행정’ 실현
강화군의 안전 행정의 또 하나의 키워드는 ‘군민 참여’다.
‘군민 스스로 점검하는 강화’를 목표로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군민이 불안하게 여기는 시설을 직접 신청하면 강화군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지난 5월에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주민 신청이 들어온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찾아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건축·전기·소방 전문가와 함께 보수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며, 주민의 체감형 안전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습·화재·화생방 등 복합 재난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 군민 중심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실습 교육 등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군민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 중대재해 “사후처리 아닌 사전차단” 시스템화
올해 강화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 부서에 도입했다.
박용철 강화군수가 직접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로 나서고, 직무 이행 평가까지 도입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공공부문 근로자뿐 아니라, 위탁·도급·용역사업까지 포함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를 목표로 했다.
산업현장 순회 점검, 유해요인 제거, 건강진단 및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질적 재해 예방 효과를 끌어냈다.
???? 접경지역 특수성 반영한 안전 전략… 주민 불편도 해소
접경지역 주민의 불안 해소와 통행 불편 해소에도 역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민통선 디지털 검문 시스템 도입이 꼽힌다.
양사면 민통선 검문소에 CCTV 기반 비대면 검문 시스템을 설치, 주간에는 대면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군민 편의 향상뿐 아니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까지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현장 단속을 강화한 데 이어,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라며 “군민의 생명과 일상은 행정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 그리고 사후 복구 체계까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가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재난관리 시스템을 질적으로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발성 대책이 아닌, 연중 상시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강화형 재난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 스마트 안전 강화, ‘CCTV 통합관제센터’로 한발 앞서
강화군의 안전관리 체계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축 사업’이다.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관제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관청리 일원에 연면적 1,731㎡,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를 새롭게 건립 중이다.
이 센터는 군 전역의 방범, 재난, 교통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 안전 거점'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박용철 군수는 여러 차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부실 없는 공사로 신뢰받는 공공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품질관리와 안전을 강조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 군민을 위한 견학 공간도 마련되어, ‘열린 행정, 투명한 안전관리’ 실현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 재난은 평소가 중요… 사전 점검으로 피해 ‘제로’ 도전
강화군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도 계절별·유형별 사전 점검을 정례화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해빙기에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옹벽·사면·석축 등 133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전수 점검했으며, 5개소를 보수 대상으로 신규 발굴해 장마철 이전 조치하기도 했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서는 급경사지 45개소 점검, 수방 자재 전진 배치,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시스템 구축까지 빈틈없는 대책을 펼쳤다.
또한, 동막해변에는 열화상·적외선 CCTV를 설치해 야간·해무 등 악천후 속에서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 행정’ 실현
강화군의 안전 행정의 또 하나의 키워드는 ‘군민 참여’다.
‘군민 스스로 점검하는 강화’를 목표로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군민이 불안하게 여기는 시설을 직접 신청하면 강화군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지난 5월에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주민 신청이 들어온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찾아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건축·전기·소방 전문가와 함께 보수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며, 주민의 체감형 안전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습·화재·화생방 등 복합 재난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 군민 중심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실습 교육 등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군민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 중대재해 “사후처리 아닌 사전차단” 시스템화
올해 강화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 부서에 도입했다.
박용철 강화군수가 직접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로 나서고, 직무 이행 평가까지 도입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공공부문 근로자뿐 아니라, 위탁·도급·용역사업까지 포함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를 목표로 했다.
산업현장 순회 점검, 유해요인 제거, 건강진단 및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질적 재해 예방 효과를 끌어냈다.
???? 접경지역 특수성 반영한 안전 전략… 주민 불편도 해소
접경지역 주민의 불안 해소와 통행 불편 해소에도 역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민통선 디지털 검문 시스템 도입이 꼽힌다.
양사면 민통선 검문소에 CCTV 기반 비대면 검문 시스템을 설치, 주간에는 대면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군민 편의 향상뿐 아니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까지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현장 단속을 강화한 데 이어,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라며 “군민의 생명과 일상은 행정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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