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복대 신축공사 시공사 건축법위반 적발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6-10-21 12:43:08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남양주시는 신축공사현장에서 건축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은 건설회사를 건축법위반으로 남양주경찰서에 고발했다.
남양주시 풍향출장소에 따르면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학교내에서 부속건물인 공동주택(기숙사)과 운동장 복합화 신축공사를 시공 중인 A건설업체가 학교 내 주차장부지에 당국에 법적 절차를 밟지 않고 식당, 사무실, 창고(약618㎡)를 불법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2009년 12월부터 실내체육관, 교육관, 사회교육원 지성관등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사로 인한 각종소음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고발조치를 당한 A건설은 남양주시 지적사항에 대해 원상복구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고 건설회사의 불법행위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답변할 수 있는 책임자를 연결 중"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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