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매매근절 합동 캠페인
김정태
kmjh2001@daum.net | 2017-06-20 12:58:26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제주시는 지난 19일 야간 산지천 일대에서 성매매예방과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성매매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동부경찰서와 중앙지구대·여성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및 일도1동산지천가꾸기협의회(회장 허경필), 여성긴급전화 '1366' 등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여름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대상 호객행위를 단속하고 숙박업소의 자정노력을 통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현여순 시 여성가족과장은 "매월 캠페인을 하고 있어 숙박업소 운영자들과의 성매매 추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도 회를 거듭할수록 확산되고 있어 민관합동 캠페인 지속 추진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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