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6-18 12:45:55
‘좋은이웃들’은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복지 모델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2018년부터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7개 읍면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최근 3년간 총 3만9천여 명에게 약 13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 서비스를 지원했고 전국(140개) ‘좋은이웃들사업’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가등급)을 달성하는 등 정량, 정성 평가 양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에 쌀, 김치, 위생물품 등 2억원 이상의 민간 후원을 연계하는 등 위기 대응에서도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손광영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땀 흘린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기관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은 이은순 과장, 박상현 대리, 이경화 팀원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주민복지대학,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신규 자원봉사자 양성 등 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며 지역복지 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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