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 차고지 이용실태 지도점검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06-15 13:12:09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제주시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한 차고지 144개소 280면에 대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내용은 당초 차고지 시설대로의 사용여부, 자기차고지 표지판 유지상태 그리고 영업용 차고지 사용과 임대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단순 물건 적치 등 경미하거나 현장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차고지(주차장)훼손, 타 용도(창고, 사무실 등)사용, 영업용차고지 사용과 임대 등 현장시정이 불가능한 경우, 원상회복명령과 보조금 환수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보조 사업으로 단독·공동주택, 영업장 또는 인근 대지에 대문, 담장 등을 허물어 부설주차장 외에 추가로 주차면 조성 시, 1개소 당 4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기 차고지 이용실태 일제 지도점검은 의무사용 5년 이내의 주차장을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며 2017년 중형자동차 차고지증명 확대시행과 연계해 자기차고지 시민의식 제고 및 사업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에도 자기차고지(총 323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 13건을 적발해 원상복구와 보조금을 환수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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