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조부모 대상 손주돌봄 교실 운영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7-05-23 13:13:46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조부모교육을 통해 세대 공감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육아에 있어서 조부모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 지식을 제공하고자 ‘조부모 내 손주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부모 내 손주 돌봄 교실은 연 4회 운영으로 다음달 제2기 강의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송탄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참가인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평택대학교 간호학 교수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으로 교육 내용은 제1강 신생아의 특징과 우유 먹이기·목욕시키기, 제2강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 제3강 이유식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제4강 베이비마사지 및 조부모 건강을 위한 발마사지 등 이론과 체험실습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육아정보의 부족에 따른 자녀세대와의 육아방법에 따른 갈등을 해소해 올바른 육아정보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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