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시내버스 증차하고 배차 시간도 단축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과천시는 다음달 20일부터 지식정보타운(지정타)을 연결하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또 마을버스 2대와 시내버스 3대를 증차해 배차시간을 단축한다.
 

시는 대중교통자문위원회를 열어 마을버스 3번과 시내버스 7번 노선을 조정하고 증차하는 내용의 대중교통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3번 마을버스는 지정타에서 과천중학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이 조정됐다.
 

또 차량 2대를 증차해 배차간격이 현재의 3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7번 시내버스는 갈현초등학교와 공동주택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으며 차량 3대를 증차해 배차간격이 20∼30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 운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정타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조정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