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캄보디아인 단합대회·위문공연 성료

온라인뉴스팀

news@segyelocal.com | 2016-12-08 13:23:32

11월 27일 안산 감골 실내체육관서 개최…한·캄보디아 인기가수 공연

[세계로컬신문 이효진 조사위원] 재한 캄보디아인들을 위한 위문 공연 행사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외국인 근로자송출위원회와 재한 캄보디아인협회는 지난 11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감골 실내체육관에서 재한 캄보디아인 단합대회 및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캄보디아 롱디몬쉐 대사와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중앙회 회장 선풍을 비롯한 임원, 사단법인 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임원, 한국에 있는 국내 캄보디아 노동자, 산업연수생, 대학연수생, 결혼 이주민, 다문화가족·캄보디아 대사관 직원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1부 행사인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한국가수협회중앙회 회장 이종윤(가수 선풍), (주)한경그룹 이한경 회장, 사단법인한국가수협회중앙회 유환석(무심)고문, 가수 청리(김애숙), 사단법인한국가수협회 성동지회장 가수 용수철(이호춘) 등이 주한캄보디아 롱디몬쉐 대사로부터 공로대상을 받았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는 캄보디아 현지 톱 가수 콰푼레울, 체아소치트 등 7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 가수로는 인기 걸그룹 비타민엔젤, 판타스티 등 7팀이 함께 공연을 펼쳤다.

캄보디아 현지 톱 가수 콰푼레울, 체아소치트 등 4팀은 사단법인한국가수협회 회장 선풍이 현지에서 직접 초청했으며 이들은 이달 4일 수원에서 열린 캄보디아 모임 축제까지 참여하고 6일 출국했다.

이번 공연은 주관방송사 KT ip전국동시채널 KT880 Vnet엄지TV(사장 선풍)가 전국에 실황녹화 중계로 방영했다.

이날 공로대상을 받은 가수 선풍은 "앞으로도 국내 캄보디아 다문화인들과 현지 캄보디아 다문화 가족의 사랑 나눔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형태로 기여하고 양국 간의 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