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특강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7-04-14 13:32:36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4월 특강을 시작했다.

지난12일 열린 1강은 구형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종교로 보는 인간의 마음, 인간의 마음으로 보는 종교’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2강은 박규태 한양대학교 교수의 ‘종교로 보는 일본문화(4월 19일)’, 3강 최화선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종교로 보는 여행(4월 26일)’, 4강 박상언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종교로 보는 치유문화(5월 10일)’, 5강 이진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편집위원장이 ‘종교로 보는 한국사회(5월 17일)’를 주제로 강의예정이다.

21세기 한국인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종교적 지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이 모두 공휴일로 지정돼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국민의 삶에 종교적 영향력이 크고 다종교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인구 총조사 기준으로 ‘종교가 없는’ 국민은 56%를 차지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가 놓인 삶의 모양을 살펴보면서,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를 인문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화성시문예아카데미의 종교인문학 특강은 지난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2시간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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