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제18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7일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1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가평군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26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세, 격파 종목에서 지역 및 개인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태권도는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걸쳐 6000만명에 이르는 가족을 거느린 세계적인 스포츠로 우리의 위상과 명예를 높인 대표적인 무술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가평을 찾아준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대회 기간동안 정정당당한 경기속에서 모두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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