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기환경 질 개선…내년 360억 투입

박대명

jiu961@naver.com | 2022-12-25 13:37:23

“대기환경 개선 미룰 수 없는 문제…다양한 정책으로 개선”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친환경 자동차 구입 지원 및 운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119억 3,609만 원을 증액해 약 3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입 지원에 327억 2,500만 원을, 운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등에 32억 4,460만 원을 편성했다.


친환경 차 구입 지원 규모는 전기차 1,758대·수소전기차 90대·전기 이륜차 100대 등 총 1,948대로 올해 지원 대수보다 458대 늘릴 계획이다.


안양시민이나 관내 기업, 운수업체 등이 전기자동차 구입시 최대 승용차 850만 원, 화물차 2,000만 원, 버스 1억 1,200만 원을, 수소전기차는 3,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대기오염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도 확대 시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이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대기질 관리,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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