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광휴양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8-22 13:43:35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관광휴양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1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은 외래 관광객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거점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관광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였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외래 방문객의 지역방문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체류할 수 있는 관광기반 조성이 시급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시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이색 콘텐츠 개발과 기반조성으로 국내·외관광객의 방문비율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글로컬 체류형 관광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자원조사 ▲환경 분석 및 거점마을 선정 ▲거점마을 사업과제 발굴과 세부사업 추진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상품개발 ▲지역주민이 참여한 역량강화교육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최현덕 부시장은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체계를 구축, 지역민들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양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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