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전철1호선 증편운행 요구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2-20 13:56:46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이성호 경기도 양주시장은 지난 17일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 간 열차의 증편을 위해 한국철도 공사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광역철도본부(서울역소재)를 방문 권태명 본부장을 면담하고 양주와 동두천의 열악한 열차운행 여건을 설명하고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위해 증편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열차의 증편운행은 경제성 보다는 경기북부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며 양주 옥정신도시 주민입주, 경동 . 예원 예술대학교 학생 수 증가 등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선도적 차원에서 증편을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권태명 본부장은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 구간에 대한 여건변화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필요성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 구간은 양주역 출발열차는 평일기준 200회 운행 중이고 양주역 이후 구간은 평일 122회 운행돼 덕계, 덕정역에서 전철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편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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