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박지나 사진작가의 ‘감상을 감상하다’ 전(展)이 오는 21일까지 충무로 와이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박 작가가 지난 2017년 독일 뮌헨(München)의 한 미술관을 관람하며 시작된 이번 작업은 전시 공간, 작품, 관람객, 관리자의 시선이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교차하는, 보는 행위의 흐름에 주목하며 사진으로 담았다. ⓒ박지나 작가. 박 작가는 “어느 순간부터 감상하는 사람들도 카메라 파인더라는 액자 안에 존재하는 작품의 구성요소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타인이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을 내가 감상한다’는 중첩된 시선으로 촬영해 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지나 작가. 한편 박 작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으며, 다수의 그룹전에서 남다른 시선과 표현 능력을 인정받은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