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 대학로에 잔혹스릴러 펼쳐져 ····· 연극 ’2인실, 무간도‘ 무대 올라
박철성
pcsnews@hanmail.net | 2021-12-15 13:59:47
사회의 인간성을 통찰하는 본격심리 잔혹스릴러 연극 ‘2인실’과 ‘무간도’가 2021년 년 말을 맞아 동시에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문예진흥기금 민간공연장활성화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집안싸움(대표 이준석)에서 제작했다.
2019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본 극작가 김환일의 인간의 심리를 분석 추적하는 미스테리 스릴러극으로 요즘 사회이슈로 떠오르는 횡행하는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의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잔혹극으로 인간성회복을 다루고 있다.
하루에 두 작품(2인실, 무간도)이 같은 무대에서 오르며 두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인터미션(휴식시간) 10분을 포함하여 20시간 20분이다. 한편 관객들은 교육계 관계자들로 설정되어 공연의 시작 전에 의료가운과 심리검진차트를 받아들고 객석에 입장하여 함께 극에 참여한다.
관객과 제작진은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으며 관객은 극중에서 직접 심리학 세미나에 참여한 관계자로서 연출가와 배우에게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심리분석보고서(관객설문조사)를 제출하는 등 의견을 나누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작품을 연출한 이준석 대표는 “2인실은 2인 병실에서 두 환자를 통해 서로 영혼을 바꿔 서로의 과거 상혼에 대한 고통을 되새긴다”면서 “무간도는 과거 아동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의 끔찍한 고통을 보여준다. 두 작품 모두 피해자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길 바라며 제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에서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해 휴대폰 인증과 신분증 확인이 있으므로 휴대폰과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공연문의 0505-8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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