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실천 강조…산림 내 흡연 NO, 산림 주변 소각 행위 NO, 산림 주변 취사 행위 NO▲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7일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사진=안양시)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산불 예방 우리 모두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7일 SNS에 “산림을 잘 가꾸고 지켜 후손에게 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산불 예방이며, 안양시민 모두 산불 예방 지킴이가 되어달라”라고 말했다.
그는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감시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산불 예방 실천이고 ‘산불 예방 나도 할 수 있어! 산불 예방 우리도 할 수 있어!’ 참여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으며, 실천 사항으로 ‘산림 내 흡연 NO’, ‘산림 주변 소각 행위 NO’, ‘산림 주변 취사 행위 NO’ 해시태그를 올렸다.
안양시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2022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한 산행과 산불 경각심 제고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 중이며, 산불 예방에 대한 견해, 주제어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간다.
또한 시는 올해 10월 기준 전국에 656건의 산불이 발생, 작년 한 해 발생한 349건 대비 약 2배에 달하고 주요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37%로 집계됨에 따라 ‘대시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