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통합 운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1-01 14:12:26
서울(센트럴시티)행, 정안(휴)상행, 인천(안산경유)행 노선 유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이 폐업하면서 오늘(1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1일부터 평화동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은 폐쇄하며 금호고속과 ㈜중앙고속 2개 운수업체의 서울(센트럴시티)행, 정안(휴)상행, 인천(안산경유)행 노선은 출발지를 익산시외버스터미널로 옮겨 운행한다.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에 설립된 익산지역의 고속버스터미널로 코로나19로 증가한 자차 운전자,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해 경영여건 악화로 금호고속에서 폐업을 결정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통합 운영을 집중적으로 홍보,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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