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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jae-63@hanmail.net | 2017-05-24 14:07:55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이 오는 27일 오후 청년몰 상설무대에서 주민장기자랑·초청공연 행사인 ‘강화팝스타(GPOP-STAR)'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개벽 2333은 강화군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약 10개월간 준비해 온 야심작이다.
지난달 12일 개장해 전통시장의 청년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강화팝스타(GPOP-STAR)는 ’케이팝스타‘를 패러디한 행사로 주민참여 장기자랑과 함께 초대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개벽 2333의 청년상인들은 장기자랑 참가자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인기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강화청년밴드 ‘다락방콜라보’, 강화고등학교밴드 ‘오베이즈’가 함께 한다.
청년몰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이경화 청년상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년몰 개벽 2333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은 물론 청년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몰 개벽 2333에는 이색 퓨전 먹거리 15개소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판매되는 일반점포 5개소가 어울러져 있다. 중앙홀에는 휴게공간과 소규모 무대가 꾸며져 있어 공연 및 음악, 영상 감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항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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