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달 8일까지 코로나 백신접종 집중 독려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4-02-02 14:14:37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적극 동참 요청
▲백신 접종 홍보 포스터 (사진=화순군보건소)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화순군이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 모임, 감염취약시설 면회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백신 접종은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화순군은 기간동안 65세 이상,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 중증화율 및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 지자체 일부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신규백신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그동안 기초접종(1차, 2차)을 완료하지 않았어도 신규 백신을 접종했다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접종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