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단체로부터 물품 지원받아 운영,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부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특별한 기부 이벤트가 열렸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보석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지난 23일 ‘주는 기쁨 받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기부 Day’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기부’를 주제로 한 ‘92 Day’에 이어 진행된 두번째 행사로 재료소진으로 참여를 못했던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탄절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다수 단체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운영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문화관광산업과 이윤리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들이 나눔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석박물관은 내년에도 이어지는 ‘익산 방문의 해’를 향해 국내·외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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