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민원, 장기 소요 민원 등 복잡한 민원 처리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복합민원, 장기 민원을 함께 처리하는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원 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가 가능하도록 적절한 행정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속하고 편한 업무 처리를 위해 상담과 절차 안내, 서류 보완 등 도우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민원은 여러 부서 복합민원, 법정처리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등이며 민원인 요청 시  6급 중견공무원이 후견인으로 지정된다. 그 외에도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사회적 약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도 지정이 가능하다.

처리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접수, 담당자 지정, 완료 등 진행 단계가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된다.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접속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종합민원과 황금철 계장은 “행정 전문가인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해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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