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중소기업 애로사항 디딤돌 호응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4-10 14:19:28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실시하는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구리시에 따르면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은 경기도 자금을 지원받아 중소기업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제품개발부터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까지 14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9개 중소기업체 30건에 총 6800여만원을 지원해 31명의 고용 증가와 44억3200만원의 매출 개선효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에도 경기도 자금 4000만원을 지원 받아 총사업비 1억원의 예산 확보로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정책적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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