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 협화음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21-08-04 14:21:26

시인 신현복

협화음(協和音)

  시인 신현복

덜컹덜컹 덜커덩 덜커덩
철교를 건너가는 밤국철 소리가 듣기 좋다

 

마찰음이 아니라 협화음이다

 

나도 저리 덜컹덜컹 덜커덩 덜커덩, 너라는
철교를 건너가고 있구나

 

한 생을 무사히 건너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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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화음(協和音) : 둘 이상의 음이 같이 울릴 때 잘 어울려서 듣기에 좋음.

  어울림의 정도에 따라서 안전 어울림음과 불완전 어울림음으로 나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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