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린벨트 감사 적발된 곳 농업용시설 허가 논란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9-14 13:48:38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그린벨트 지역에 토사를 규정보다 많이 매립해 감사에 적발돼 고발조치까지 내렸으나 행정당국이 원상복구도 안된 상태에서 농업용 시설 허가를 내줘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남양주시와 민원인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 A동 소재 그린벨트 지역에 일반 토사를 매립했으나 규정인 50Cm보다 두껍게 매립해 시가 고발조치하고 원상복귀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시는 지난달 11일 원상복구가 안된 상태에서 496㎡ 규모의 종묘 배양장 농업용 시설 2동을 허가했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민원 사실 관계를 확인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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