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간부공무원, 유채꽃축제장 현장점검

고성철

imnews656@hanmail.net | 2017-05-10 14:29:26

백경현 구리시장, 연휴중에도 2주 연속 찾아 불편사항 확인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간부공무원들이 로드체킹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일요일 아침 7시에도 매주 구리시 구석구석을 살피던 백경현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유채꽃축제 현장을 찾았다.

지난 달 29일부터 2주 연속 유채꽃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기간에 수많은 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들이 불편함과 사고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6월29일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간고속도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점을 감안해 진・출입로 변경과 고속도로 공사현장이 꽃밭과 맞닿아 있는 관계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의미가 크다.

백 시장은 축제장과 인접한 장자호수생태공원을 방문해서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수질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토론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꼼꼼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원이용에 따른 불편사항해결을 약속하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17회를 맞이하는 유채꽃축제장을 찾게 될 방문객들이 느낄 불편함을 미리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축제기간동안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빈틈없는 철저한 관리와 자원봉사자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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