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7월의 기업 '티에스피' 회사기 게양식
신동만
dongman4555@naver.com | 2017-07-05 14:41:41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7월의 기업으로 선정한 ㈜티에스피 회사기(會社旗) 100번째 게양식을 열었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주)티에스피 김종택 대표,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티에스피는 구미국가 2산업단지에 1985년 7월 태석정밀로 설립, 초정밀 전자부품을 업으로 반도체용 리드프레임과 초정밀 금형의 설계 및 가공, 종합부품 도금사업을 전문으로 동남아 및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반도체용 리드프레임은 반도체의 전기도선 및 열 방출 역할ㅘ 버팀재 역할을 하는 반도체의 구조 재료로써 트랜지스터, IC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직접소재(Direct Material)에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리드프레임을 생산하기 위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금형을 비롯, 트랜스퍼 몰드(Transfer mold) 금형도 생산하고 있다.
티에스피는 2003년 ISO/TS 16949, ISO9001 인증 획득, 2005년 ISO14001 인증 획득 및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2006년 수출 5천만불탑 수상, 2007년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 부품소재 전문기업 확인서 획득, 2010년 무역의날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종택 티에스피 대표는 "초정밀 한계에 도전, 세계일류의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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