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폐기물 재활용 업사이클센터 설치 추진

이복한

khan4936@segyelocal.com | 2023-05-10 14:42:04

최대호 안양시장, 서울새활용플라자 벤치마킹
▲최대호 안양시장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안양시)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안양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4000여만원을 들여 재활용 효과, 부지 선정 등에 대한 용역을 의뢰해 2026년까지 업사이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환경부에 국고 보조사업 교부신청서를 제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민병덕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최 시장 일행은 새활용플라자 관계자로부터 재활용 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 기여도,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등 벤치마킹 했다.
 

서울시는 2017년 9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최 시장은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재활용을 유도해 환경도시로 거듭나야할 때”라며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업사이클센터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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