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일회용품 특별 홍보·점검 실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2-12 16:56:53
우편 발송, 방문 홍보 및 SNS 등 통해 관련 내용 적극 홍보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13일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됐으며 기존 1회용 봉투 사용금지 대상이 대규모점포에서 종합소매업까지 확대됐다.
임실군에 따르면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관련 업소에 우편 발송, 방문 홍보 및 SNS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제도가 시행된 지 약 3개월이 지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화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카페를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개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1년간의 계도기간이 운영되고 있지만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사용규제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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