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주포항 연안에 감성돔 치어 22만마리 방류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2-06-30 14:43:58
일정기간 치어 포획 않도록 어촌계 협조 요청
▲ 함평군 주포항 일대에 강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함평 주포항 일대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작업에는 군 관계자, 주포어촌계, 수산업경영인회, 어민회 등 지역 어업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시 생존율이 높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횟감으로 각광받고 있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어 방류후 약 1개월간은 치어 포획을 하지 않도록 어촌계와 협조 체계도 갖췄다.
함평군 관계자는 “우량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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