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마을복지계획 워크숍 열고 성과 공유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2-21 15:10:03
요촌동 사례발표, 마을복지 활성화 위한 특강 진행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마을복지계획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내가 사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으로 김제시는 읍·면·동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김제시에 따르면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담당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올 한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한 요촌동의 사례발표와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화사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제작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을 통해 제작한 크리스마스 리스는 결연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정현미 주민복지과장은 “크리스마스 리스를 선물 받은 대상자들이 즐거운 연말연시가 될 것 같다”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복지를 위해 솔선수범 노력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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