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7-07 15:05:22

10일~8월11일까지
서울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 및 단체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정신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202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받는다.


1989년 제정돼 35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98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19년간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노무상담 및 한국어 강의를 진행하고 병원, 경찰서 등에서 베트남어 통번역을 꾸준히 해오신응우옌티땀띵 씨(개인)가 서울시 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귀화 외국인 최초의 봉사상 수상자라는 영예를 얻었다. 
추천 대상은 나눔·선행, 문화·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 및 약자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10일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수상자는 공적사실 확인 조사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봉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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